백년초란?
백년초는 손바닥처럼 넓은 줄기의 손바닥선인장을 말하며 주로 열매 생산을 위해 재배됩니다. 아즈텍 문화권에서는 토양고정, 가축 사료, 염료 채취, 식용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백년초 선인장의 원산지는 멕시코지만 한국에서 백년초의 활용 방식이 멕시코와는 조금 다릅니다.
멕시코에서는 잎까지 섭취하며 다양한 요리와 식품에 사용되지만 한국에서는 대부분 열매만을 섭취하고 가공 식품으로 판매됩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백년초 초콜릿과 한라봉 초콜릿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백년초가 확산된 경위는 명확하지 않지만 태평양을 따라 표류하던 씨앗이 쿠로시오 해류를 타고 제주도에 들어오게 된 것이라는 가설이 유력합니다.
제주도의 월령리 지역에서 선인장군락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었고 그 후 2001년 9월 11일에는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승격 지정 되었습니다. 백년초의 군락지가 지역의 중요한 자연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로 볼 수 있습니다.
백년초 효능
백년초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 측면에서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질병과 세포 손상을 예방합니다. 플라보노이드와 기타 성분들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이로써 백년초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뿐만 아니라 기관지 염증을 감소시켜 천식 완화와 기관지 건강 향상을 돕습니다. 또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기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도 기여합니다. 다이어트와 장 건강 관점에서 백년초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건강을 촉진하며 과식과 폭식을 예방하여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수용성 식이섬유는 부드러운 변을 유지하여 변비 예방과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혈관질환 예방 측면에서는 플라보노이드와 수용성 식이섬유가 혈당 조절을 도와 당뇨와 합병증 예방 및 개선에 기여하며 불포화지방산과 플라보노이드는 나쁜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을 감소시켜 혈관 건강을 촉진합니다.
뼈 건강을 위해 백년초에 풍부한 칼슘은 뼈를 강화하고 골밀도를 높여 성장기 어린이의 뼈 발달과 골다공증 예방에 기여합니다. 노화 방지 측면에서는 비타민C, 플라노보이드, 폴리페놀이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고 진정시켜 주며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눈 건강을 위해 비타민A는 시력 저하를 예방하고 눈 건강을 보호하여 눈 건강을 유지합니다. 이와 같은 효능들을 통해 백년초는 건강과 미용의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눈 건강 개선
- 변비 예방
- 혈관질환 예방
- 뼈 건강 효과
- 노화 방지
- 당뇨 예방
- 피부 개선
- 항암 작용
- 면역력 증가
백년초 부작용과 주의점
백년초 열매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년초 열매에는 혈압을 낮추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저혈압 환자의 경우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양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백년초 고르는 법
- 표면에 흠집이 없고 크기가 작은 것이 좋습니다.
- 색이 짙고 껍질은 단단한 것이 신선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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