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이란?
쑥은 여러해살이 풀로 양지에서 높이 약 1m 정도로 자라며 거미줄과 같은 털로 덮여 있습니다. 주로 거문도나 강화도와 같은 지역에서 재배되어지지만 쑥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특징 때문에 주변에서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5월에 수확한 어린 쑥순이 가장 맛과 향이 좋습니다. 여름에서 가을까지도 무성하게 자라긴 하는데 너무 억세고 향도 지나치게 강해서 음식으로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순은 식용으로 사용하고 성숙한 것은 약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커피와 라테, 케이크, 두부, 떡, 된장국, 차 등 다양한 요리로 생활 밀접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생활과 밀접한 식물이라고 볼 수 있으며 건강과 민간요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현재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쑥 효능
쑥은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를 보호하며 노화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감염에 저항력을 높이고 소화를 개선하여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염 작용으로 염증을 줄이며 해열과 진통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열이나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향기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여 영양공급에 기여합니다. 이러한 효능들로 여러 방면에서 쑥은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활용됩니다.
- 고혈압 예방
- 면역력 증가
- 간 기능 개선
- 노화 방지
- 여성 건강에 효과
- 장 건강 개선
- 위 건강 개선
- 춘곤증 예방
- 소화기능 개선
- 항암 효과
- 눈 건강 개선
- 스트레스 완화
쑥 부작용과 주의점
임신 중인 경우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유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쑥은 국화과 식물이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피부발진, 가려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혈액응고장애가 있는 분들은 쑥이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섭취는 구토와 , 두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쑥을 섭취하기 전에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의약품 복용 여부를 고려하여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초인 투구꽃의 모습이 쑥과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을 잘하셔야 합니다. 쑥향이 안 나면 일단 무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쑥 고르는 법
- 차가 많이 지나가는 도로가에 자란것은 쑥이 토양에 있는 온갖 중금속을 흡수하기 때문에 절대 수확하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공기 좋고 자연적인 장소에서 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른 봄에 솟아난 잎사귀의 색이 연하고 여린 것이 맛과 향이 좋습니다. 잎의 색이 진하면 쓴맛이 강하고 식감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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