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란?
한국의 특산종으로 분류되며 전라도, 경상도 및 제주도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독립종으로 보았지만, 일본종과 수액의 색이외에는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물건의 겉을 칠해서 썩지 않게 하거나 외관을 아름답게 하는 도료 또는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나무에서 채취한 칠액은 천연도료로 광택이 아주 우수하고 투명해서 장시간 사용해도 색깔이 변하지 않고 오래가기 때문에 목공예나 금속재료의 도료로 사용됩니다. 과거에는 최고급 도료와 약재로 분류되어 황금보다도 더욱 귀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귀한 존재로 인정받았지만 백성들은 황칠을 맛보지도 사용하지도 못했고 황제만을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조선시대에 이르었을 때 황칠을 탐하는 왕실과 끊이지 않는 조공으로 백성들의 고통은 심해졌고, 이를 참을 수 없던 백성들은 황칠나무가 자라면 그냥 베어버리게 되면서 이 나무는 멸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약 200년 동안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황칠나무는 그 가치가 다시 대두되면서 관련 전문가들의 끝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전라남도가 진행한 복원사업으로 그 모습을 다시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재배되는 품종의 90% 이상이 전라남도에서 자생하는 고유 수종입니다. 보호를 위해서 자연산을 채취가 안되고 대부분 재배를 통해 약재나 식용으로 사용됩니다. 식용으로는 사용되는 종류에는 백숙, 막걸리, 족발등이 있습니다. 노란 옻나무, 풍하이, 압각목이라고도 불리며, 꽃말은 "효자"입니다.
황칠나무 효능
산삼과 인산의 효능에 버금간다고 해서 산삼 나무 또는 인삼 나무라고 불립니다. 학명은 (Dendropanax morbifera Lev)로 풀이하면 만병통치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디넨, 셀레닌, 비타민, 사포닌, 타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포닌은 산삼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기력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 강화
- 해독 작용
- 혈액순환 개선
- 심혈관 질환 예방
- 항산화 작용
- 피부 미용
- 아토피 개선
- 간 기능 개선
- 항암작용
- 골다공증에 효과
- 어린이 성장 발육
황칠나무 부작용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차가운 체질을 가진 분들에게 더 효과적입니다. 열이 많은 체질을 가진 분들이 과하게 드시게 되면 복통과 두통, 설사, 가려움, 목과 혀가 일시적으로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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